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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 방콕 혼자여행 후기 4일차 후기 (feat.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이동, 아카아마커피,앤트아오이식당, 파크프라자방콕소이18,피어21,라자담넌스타디엄,무에타이직관) 본문

생계형 이야기/여행다님

치앙마이 - 방콕 혼자여행 후기 4일차 후기 (feat.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이동, 아카아마커피,앤트아오이식당, 파크프라자방콕소이18,피어21,라자담넌스타디엄,무에타이직관)

2019. 10. 9. 18:12

굿모닝 - 

오늘은 치앙마이를 떠나는 날이다 

정말 3일이란 시간이 순삭으로 지나간 것 같다 흑

햇살이 좋아보여 호텔 사진 한번 찍어보구요

12시 30분 비행기로 방콕으로 떠나야해서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서둘렀다.

햇살좋음 _ 크루호텔 인 치앙마이

오전에는 싼티탐이라는 동네로 가보기로 했다. 

맛있는 커피도 있고, 앤트아오이라는 정말 맛있다는 음식집도 있다고 해서였기 때문

식당이 10시 오픈이라 커피를 먼저 마시러 갔다. 

 

Akha ama coffe

더티라떼 _ 아카아마커피

여기도 시그니쳐라고 하는 커피를 마셔봐야지_

치앙마이 커피는 뭐냐 왜 다 맛있냐?

꼬숩다 꼬수워 ( 산미나는 커피를 잘 못마심 ㅠ) 

그래도 라떼는 a day in chingmai가 더 맛있었다. (개인적으로요)

앉아서 길거리 구경도하고, 카페 내부 구경도 하고 .

관광객들보단 요즘 흔히들 말하는 디지털노마드족이 엄청 많았다. 다들 혼자와서 노트북으로 작업들 중이시더라. 아침일찍부터 말이다. 부럽군 ........ 

 

한잔 호로록 마시고, 이제 아점을 먹으러 가보자.

10시 오픈이라고 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식당으로 걸어서 가본다 

 

싼티탐 거리 풍경

천천히 동네 구경하면서 걸어갔다. 동네 조용하고 있을건 다있고 잔잔하다는 표현이 맞을 꺼 같다. 

다음번에 치앙마이를 또 오게 된다면 그때는 싼티탐에서 묶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히히

 

Aunt Aoy kitchen (앤트아오이 할머니 식당)

앤트아오이 식당

오픈시간이 10시라서 나 10시 10분에 도착해서 앉았는데, 주문 하고 받은 번호표가 5번이었다. 따흑 

다들 진짜 일찍들 오시는구나.

게다가 배달, 포장들도 있어서 더 바쁘신듯

인터넷에서 미리 보고 갔는데 주인아주머니 혼자 하셔서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고 했다.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기로.

나는 10시 50분에 음식이 나옴.

메뉴판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벽에 붙어있어서 시켜봄 

육전같은 느낌이다. 바삭한 빵 안에 고기 육즙으 쭈르르륵 _ 맥주랑 같이 먹고 싶었다. 

앤트아오이 식당 _ 14번 메뉴

이 메뉴 너무 맛있쟈냐..........

메뉴명은 모르겠고 14번 메뉴다  

푸팟퐁커리 베이스 소스? 맛에 해산물이랑 각종 채소를 볶아서 스팀라이스 위에 얹어서 비벼 먹는데 

너무 맛잇네?????????????????????? 밥 싹싹 다 쓸어 먹음

혼자라 메뉴를 2개 밖에 못먹어봤지만, 담에 올땐 도장깨기 한번 해보고 싶었다. 

너무 맛있어서 허버허버 밥을 먹고 공항으로 떠나보자

 

Doi chaang coffee

공항 도착하자 마자 바로 수속하고 출발장으로 들어왔다. 안에 도이창카페가 있어서 한잔 마셔봄 

양많고 그냥 그저그렇다 ㅋ 

 

스마일항공

치앙마이 안뇽 ~~~ 담에 올땐 직항으로 와서 너만 조져주겠어어ㅋ

방콕 넘어갈때도 스마일항공 타고 갔는데 짧은 비행시간이지만 맛있는 샌드위치도 주고 컨디션 참 좋았다. 

비행 내내 위에 코믹티비 같은거 계속 틀어주더만 몇개는 너무 웃겨서 멍때리면서 보다가 현웃터져버림 ^^

 

수완나폼 공항에 정시에 도착하고 수화물을 기다림 

30분이나...................

그리고 공항 택시 타는데 1시간 기다림 ..............  휴 ㅜ.. 

다들 빨리 간다고 하더만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너무 오래걸렸다. 

방콕올때마다 항상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서 첨으로 택시 탔는데, 담엔 픽업서비스 미리 신청하는걸루............. 

 

Park Plaza bangkok soi 18 (파크프라자방콕소이18)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호텔 

1박에 8만원꼴로 예약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혼자라 숙박비도 아껴야했고, 저번에 아속역 쪽으로 하니 왔다 갔다 하는게 힘들어서 

이번엔 통로쪽으로 잡아봤다.

파크프라자 방콕 소이 

룸 컨디션도 괜찮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근데 흠이라 하면... 조명이 너무 어두웠고............... 그리고 개미가 ......... 또르르 ㅠ 개미는 나중에 알게 되서 그냥 ...... 넘어갔다. 

일단 짐을 풀고 가까이 있는 터미널21에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터미널21가는길 _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것 같다

Pier21(피어21)

터미널21안에 있는 푸드코트 

처음 가봣는데 가성비 내려 ......... 

카드에 돈 충전해서 먹으면되고 남으면 다시 환불 받음 되고요 ?

혼자라서 많이 못먹는거 ..... 또 아쉽다 

똠양국수랑, 쏨땀 먹었다 . 무난하니 맛있었다.

먹고 또 뭘하지 하다가 클룩에서 무에타이 직관 액티비티를 보고 바로 예약함

(아시아티크에서 하는 무에타이 공연도 있었는데, 그건 말그대로 '공연' 이었고, 내가 예약한건 진짜 경기 였음)

라자담넌스타디움_무에타이직관

라자담넌스타디움

도착해서 바우처를 보여주니 바로 티켓 끊어줌 

밖엔 현지인들 밖에 안보이고, 함성들이 들려서 혼자 들어가기 좀 위험하지 않을까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1,2,3등석 까지 있는데 

1등석은 무대 바로 밑이고 내가 예약한건 2등석 

3등석은 로컬들이 많아서 위험해보였음 

현지인들은 내기도박? 같은거 엄청 하고 있었고 응원도 장난아니었다. 비교하자면 사직야구장 온듯한 느낌

규모는 완전 작지만 ㅋㅋㅋㅋㅋ

맥주도 팔고 간단한 소세지, 팝콘 등도 팔았다. 

나는 바로 맥주 시원하게 한잔하고 한 네잔 마신것같다. (덧붙이자면 화장실도 깨끗해서 편함 ㅋ)

옆자리에 앉은 현지인 아저씨가 과일도 사주고 경기 설명도 해주셨음 ㅋㅋㅋㅋㅋ

사과라는데 무맛이다 심각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감만 있음

오늘의 메인경기 

잠깐 보다가 와야지 했는데 10시까지 보다가 나왔다. 4시간 동안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하고 그들의 분위기를 느끼는게 너무 재미있었다

무에타이할때 전통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그것도 생악기로 바로 바로 연주하는 거였음 ㅋㅋㅋㅋㅋ

메인경기가 끝나니깐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왔다. 

나도 그랩타고 다시 호텔로 감 

 

Holy Shrimp(홀리쉬림프)

딸랏롯빠이2 야시장에서 젤 핫플이라는 홀리쉬림프

그렇게들 맛있다고 해서 가서 먹지는 못하고 그랩맨으로 배달시켜보았다. 

왜이리 비싼거냐.......... 그래도 언제 먹어보겟냐며 시켜봤다. 

배달 금방 오심 

그래 더운 곳에서 먹는 것 보다 호텔에서 시원하게 먹는게 더 낫지 암요 ~

홀리쉬림프 

비쥬얼 마치 개밥?

장갑끼고 먹어도 새우 뿔? 때문에 구멍이 금방 나더라.

그리고 해감이 덜되었는지 뭐가 계속 씹혀서 불쾌했음 ..........

감자만 좀 주워먹고 거의 다 버렸다. 

개인적으로 나는 핵 비추였음 

 

이렇게 방콕넘어온 4일차도 알차게 마무리 했다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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