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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오즈모 포켓2 + 확장키트(무선모듈) 후기 브이로그용 카메라 추천/비추천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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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오즈모 포켓2 + 확장키트(무선모듈) 후기 브이로그용 카메라 추천/비추천 이유

2019. 9. 15. 20:56

 

안녕하세요 여러분, 담라 입니다.

 

오늘은 오즈모포켓에 대하여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구입은 올해 3월경 이었고, 가격은 50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을때여서 국내 리뷰도 거의 없었지만 컴팩트한 디자인이 정말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저의 구매 주 목적은 첫째 여행다닐때 브이로그용으로 사용하는 거였어요. 여행할땐 정말 가볍게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오즈모의 간편함이 정말 끌렸습니다. 짐벌이 뭔지 액션캠이 뭔지 1도 모르고 그거 하나로만 구매한 사람입니다...ㅋ

 

그런데 막상 구매를 하고 여행을 가서 쓰려고 보니.. 단점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

 

그럼 제가 사용하면서 느꼈던 단점들을 하나씩 써보려고 합니다.  (이 부분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입니다.)

 

1. 불안한 스탠딩

오즈모를 세워두고 찍으려고 하니 하부가 약간의 곡선이 있어서인지 굉장히 불안하게 느껴졌다.

실제로도 작은 진동에도 앞으로 고꾸라지거나 넘어지는 현상이 있었다.

+ 오즈모 스탠딩, 오즈모 거치대 등의 악세서리들이 잘 팔리는 이유 중 하나다.

 

2. 작아도 너무 작은 액정

물론 컴팩트한 크기임을 알고 샀지만 막상 실사용을 해보니 액정이 너무 작아서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너무 힘든 부분이 있었다. 

 

3. 불안한 헤드

진짜 살짝이라도 떨어뜨리게 된다면 헤드가 아작 날 것 같은건 저만 그런가요 ? 너무 부실해보입니다.

 

4. 심한 발열

촬영을 오래한다거나, 충전하면서 촬영을 하게 되면 저세상 발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시도한 후 촬영할땐 같이 충전을 하진 않습니다.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고자 처음 샀던 악세서리는 무선모듈이었습니다.

무선모듈은 정품으로 구매했고 8만원정도 였던 것 으로 기억합니다.

무선 모듈을 장착하고 나니 스탠딩 부분도 해결되었고 답답한 화면도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DJI MIMO 어플 실행 화면

 

여행하면서 오즈모를 세워두고 셀카 찍기도 편했구요. 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카메라로 확인하면서 찍을 수 있으니깐요.

 

그런데 더 넓은 화각을 위해서는 삼각대와의 합체가 필요했는데, 그렇게 되면 또 삼각대 연결 마운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다시 구입하게 된 것이 "오즈모포켓 무선 모듈 어댑터 삼각대 연결 마운트" 

스마트 스토어에서 5천원 정도로 구입하였다.

 

이렇게 나의 최종 보스 오즈모포켓2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오즈모포켓 + 무선모듈 + 무선모듈어댑터 + 헤드프로텍터

 

오즈모포켓2의 확장키트, 악세서리는 계속 진화되고 있고 일리익스프레스에 가면 짭(?) 악세사리가 그득하다.

이렇듯 오즈모포켓은은 확장키트가 함께해야 완벽해지는 것 같다.  나만의 커스텀이 필요하다는 말씀.

여러 리뷰나 후기들을 보시고 자신에게 잘 맞는 커스텀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DJI 오스모 포켓...

 

 

아, 그리고 저 연결부분은 뚜껑을 술집에서 떨어뜨렸는데 도무지 찾을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저상태로 들고 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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