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두번은 없다. 아이폰 케이스티파이 케이스

갤럭시만 3년째 쓰던 나 .

폰 밧데리도 너무 빨리 닳고 , 액정도 문제가 있어 .. (음.. 사실 변명이다) 

이유없이 다시 아이폰을 쓰고 싶은 맘이 요동쳐서 아이폰 13프로로 1월 첫주에 구입 완료.

 

오랜만에 만난 아이폰에 이쁜 꼬까옷을 입혀주고 싶었다. 사실 아이폰 업어 오기 전부터 결제는 완료했었던 케이스티파이 케이스.

진짜 이 케이스 하나에 5만원을 주고 살일이냐고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지만

이걸 보고 나니, 다른 케이스들이 눈에 안들어오는게 사실.. ^^...............

그래, 두번은 살일없다 생각하고 두 눈 감고 결제를 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멘붕이었지만, 천천히 다른 블로그 글들 읽어보면서 주문했다. 베젤쪽이 플라스틱으로 된것도 있고 하던데, 그 느낌은 싫어서 나는 젤리 케이스로 -

아 이게 임팩트케이스!

그리고 케이스티파이 주소 적을때 헤맨다고 하던데, 역시나 나도 마찬가지 엄청나게 헤맸다. 하하.

일반 배송은 다 한글로 적으면 되는데, 영어로 적는다고 깝쳤다가 주소 적는거 때매 포기할뻔 !

 

어찌어찌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쥐. 어차피 해.배라 늦을거라고 생각은 했고 이주정도는 기본케이스로만 쓰고 있었던 찰나.

잊고 있었는데 사무실로 배송이 왔다. 

 

헤헷. 다들 인증하는 빨강이 박스. 언박싱이란거 뭐있나.

주주죽 뜯어 내니 케이스 들어있는 종이가 또 나오고, 소독패드도 같이 동봉되어있었다.

 

아이폰 실버를 첨에 사고 싶었는데, 물량이 많이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시에라블루로 구입하는 바람에.

왼쪽 분홍이 호랑이는 시에라랑 좀 어울리지 않음.. 또르르 ㅠ

여유 폰이 없어서 안타깝게도 착용샷은 없지만 아주 만족한다.

확실히 잡아준다는 느낌이 있고 베젤쪽이 조금 튀어 나와있어 폰을 떨어뜨렸을 때도 액정 보호도 잘 될 것 같은 느낌!

그래 2년 동안 쓸 건데, 10만원 정도야.. 자기 위안하며 

내폰을 잘 보호해줘. 얘들아!